햄버거병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의

>

​최근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일부 아이들에게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인데요.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독이 쌓이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덜 익힌 고기 등을 먹었을 때 발병하는데,과거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사람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일부 환자에게서는 사망까지 이르는 ‘용혈성요독증후군’ 나타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오늘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증상과 예방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용혈성요독증후군이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어린이들이 집단 감염되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 감염에 의해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제대로 익히지 않은 소고기나,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식품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년~2016년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중 역학조사서 분석 결과, 계절별로는 여름철, 연령별로는 5세 미만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용혈성요독증후군(HUS : Hemolytic Uremic Syndrome)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동일하게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독이 쌓이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가장 심한 증상을 말합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0% 이하에서 발생하며, 환자의 약 50%는 신장 기능을 완벽하게 회복하기 어려워 지속적인 투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잠복기는 2일~10일(평균 3~4일)이며, 주로 발열, 설사, 혈변,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5~7일 이내로 대체로 호전되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 등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는데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혈소판 감소증, 급성신부전 등 증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용혈성요독증후군의 치사율은 3~5%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 장출혈성대장균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자세한 예방 수칙 함께 알아볼까요~?​

건강이 중요해지는 요즘, 날도 더워진 만큼 음식 먹을 때 익혀 먹는 등 조리 수칙과 위생 수칙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